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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음주운전 방조 오승윤 자리 꿰찼다···'멜로가 체질'

등록 2019.07.19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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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온

윤지온

【서울=뉴시스】최지윤 기자 = 탤런트 윤지온(29)이 JTBC 새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합류한다.

'멜로가 체질' 측은 "최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돼 하차한 오승윤을 대신해 윤지온이 투입된다"고 19일 밝혔다.

'멜로가 체질'은 서른 살 동갑내기 세 친구 '임진주'(천우희), '이은정'(전여빈), '황한주'(한지은)의 연애와 일상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극한직업'으로 160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은 이병헌(39) 감독의 첫 미니시리즈다. 윤지온은 은정의 동생 '효봉' 역을 맡는다.

뮤지컬배우 출신인 윤지온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2018), '은주의 방'(2019) 등에서 활약했다.

'멜로가 체질'은 애초 26일 첫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오승윤의 하차로 인해 2주 늦춘다. 12일 "1~14회에 걸쳐 오승윤씨의 촬영 분량을 재촬영할 계획"이라며 "재정비 기간을 거쳐 다음달 9일 오후 10시50분 첫 방송된다. 시청자들에게 예고한 일정보다 방송을 연기하게 돼 사과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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