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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구,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재 '아로리' 발송

등록 2019.07.20 2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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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 제공)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 서구협의회는 서구 지역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해 제작한 학년별 맞춤형 학습 교재‘아로리’를 각 가정으로 발송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학습 교재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와 세일고(교장 이재빈) 꿈퍼즐 동아리(지도교사 홍석헌) 학생들이 “만나다, 그리고 함께하다”를 주제로 여름방학 동안 활동하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체험 도구를 직접 개발하거나 보완해 9종의 학습 교재를 제작됐다. 

특히 선조들의 지혜로운 여름나기 활동을 모티브로 한 전통 부채 만들기, 여름에도 녹지 않는 석빙고, PET병 재활용품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 식물 키트 등이 함께 실렸다.

민주평통 유정학 회장은 “유치원생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개발하고 검증하다. 이러한 자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창의성과 함께 다양한 사고를 가지고 우리 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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