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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야외형 클럽 '성남나이트데이' 26일 첫 운영

등록 2019.07.2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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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는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내 호프거리에서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외형 클럽 '성남나이트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성남나이트데이 현장. 2019.07.21. (사진=울산 중구 제공) 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중구는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내 호프거리에서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야외형 클럽 '성남나이트데이'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성남나이트데이 현장. 2019.07.21. (사진=울산 중구 제공)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2019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울산시 중구가 지역 명물인 야외형 클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운영한다.

중구는 성남동 젊음의 거리 내 호프거리에서 오는 26일 오후 8시부터 11시까지 '성남나이트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성남나이트데이는 지난 3월 사업자 공모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전자음악단 로이랑' 팀이 추진하며 더 화끈한 공연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현재 젊음의 거리 내 호프거리 상인들과 협력을 통해 특색 있는 거리 브랜드를 만드는 '울산, 중구로다' 중앙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다.

아케이드 공간 내부에 화려한 클럽 무대와 나이트조명을 설치하고 유명DJ와 힙합가수를 초청해 20~30대가 좋아하는 클럽 놀이문화를 확산하고 호프거리 일대 야간상권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중구 젊음의 거리 구간 가운데 호프거리로 폭 9m, 길이 150m 가량의 길 양옆으로 각종 음식점들과 주점들이 입점해 있다.

올해는 호프거리 전 구간에서 클럽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조명과 음향 시설을 설치해 더 뜨겁고 멋진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올해 첫 성남나이트데이에는 염따와 DJ Rua, DJ Duo JJ 등 유명 DJ와 힙합가수들이 출연한다.

호프거리 내 음식점과 주점 8곳은 쿠폰 이벤트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성남나이트데이는 26일 올해 첫 운영에 이어 8월 9일, 8월 23일, 9월 6일, 9월 27일, 10월 11일 등 모두 6차례에 걸쳐 펼쳐진다.

중구 관계자는 "성남나이트데이는 침체된 호프거리를 활력 넘치는 거리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젊은 층을 위한 축제를 계속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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