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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만루 상황서 대타 출전…동료 주루사로 교체

등록 2019.08.10 13: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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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에릭 테임즈 9회말 끝내기 솔로포

추신수, 만루 상황서 대타 출전…동료 주루사로 교체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왔지만, 주자의 주루사로 교체됐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 경기에 1-2로 끌려가던 6회초 2사 만루에서 대타로 출전, 알렉스 클라우디를 상대했다.

그러나 추신수는 배트도 휘두르지 못하고 타석에서 물러났다. 밀워키 투수 클라우디가 추신수에게 던진 2구째 공을 포수가 잡지 못했다. 이 사이 3루 주자 헌터 펜스가 득점을 올렸다. 그러나 2루 주자까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다가 아웃됐다.

추신수는 6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텍사스는 9회말 KBO리그 NC 다이노스 출신 에릭 테임즈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고 5-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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