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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집단 암 발생 장점마을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

등록 2019.08.19 1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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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집단 암이 발생한 함라면 장점마을과 인근 주민을 위해 맞춤형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 내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기초건강측정과 일반질환 상담, 보건교육, 상비의약품을 지급하는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주민 대다수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층임을 감안해 공중보건한의사 2명과 함께 진료팀을 꾸려 정기적으로 무료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건강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 이용 시 진료비와 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문제 상담과 투약 등에 대한 부담감을 없애는 한편 원광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거주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가까이에서 시민이 만족하는 의료서비스를 가지고 시민의 건강을 챙기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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