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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명품 임실고추 우수성 알린다…홍보활동 주력

등록 2019.08.20 11:4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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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임실군청 전경. (뉴시스DB)

【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명품 임실 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20일 군에 따르면 임실 홍고추는 지난달 23일부터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센터(주)에서 수매를 시작했으며, 올해 계획량은 1300t으로 주말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내달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심민 군수는 임실고추앤 농산물가공판매센터에서 진행 중인 임실 홍고추 수매 현장 및 특판 행사장을 찾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임실 고추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공급을 위해 지난 6월까지 임실 고추 가공센터의 항온항습기 설치 및 위생시설 개선에 4억원을 투입하는 등 시설을 현대화했다.

또 명품 고추 생산 기반 확충을 위해 고추 종자, 육묘, 농기계, 자재 지원 등을 전폭적으로 추진했다.

아울러 군은 고추 재배를 장려하고자 농가의 수매물량에 대해 ㎏당 300원의 출하장려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 군수는 이날 고추 특판 행사에 참여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임실 고추의 차별화 전략 및 구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직접 판매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고추 수매장을 연이어 방문 고추가공센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으며, 출하 농가와의 면담을 통해 고충을 청취했다.

심 군수는 "명품 임실고추는 재배부터 가공까지 모든 공정을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준을 맞춰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주는 임실군의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국적인 명성과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고추앤농산물가공판매에서는 시설 견학 및 고추구매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료견학 버스를 전주권 4개 노선에 편성·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고추 수매에서부터 가공·판매 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임실 홍고추의 안전성 및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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