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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군산서 1박2일 워크숍 개최

등록 2019.08.20 11: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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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꿈꾸고 여성이 만드는 성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130명 참여

19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9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공)

19일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2019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19일과 20일 양일간 전북 군산시 라마다호텔에서 '2019년 하반기 정기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이 꿈꾸고, 여성이 만드는, 성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여성정치 리더십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130여명의 여성지방의원이 참석했다.

군산시의회 신영자 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한 개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의장, 전국시군구의장단협의회 강필구 의장 등이 참석해 전국의 여성의원들을 환영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영숙 도봉구의원(제6기 공동대표)는 개회식에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성 리더들의 역량이 더욱 강화돼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이 개선되는데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홍진옥 충주시의원(제6기 공동대표)은 "성인지적 의정활동을 위한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고, 설혜영 용산구의원(제6기 공동대표)은 "여성의원의 역할 강화와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크숍 1강좌(여성이 만드는 세상)는 이선민 박사가 '대한민국의 여성정책과 방향', 2강좌(여성이 꿈꾸는 세상) 고민희 박사 '여성정치의 과거, 현재·미래'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3강좌(성 평등한 세상)은 전 국회의원이였던 장하나 활동가의 발표로 보육관련 공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연대에 대한 필요성을 공감했다.

또한 우수의정사례로 권수정 서울시의원이 여성건강권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는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개발하고 협력과 교류를 통해 여성지방의원들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전국 지방의회 여성의원 연대단체다.

현재 1060여명의 전국 기초·광역의회 의원들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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