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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베이징서 기업인들과 오찬…"대중(對中) 경제외교 강화"

등록 2019.08.20 19: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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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장관, 중국 진출 현지 우리 기업인들과 오찬

기업활동 애로사항 청취, 경제외교 강화 논의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중국 현지 우리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제외교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2019.08.20 shoon@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중국 현지 우리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제외교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사진= 외교부 제공) 2019.08.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0일 베이징(北京)을 방문해 중국 현지 우리 기업들과의 애로사항을 듣고 경제외교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베이징에 도착한 뒤 주중국대사관에서 삼성, SK하이닉스, 포스코, 한미약품 등 중국 현지 우리 기업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한국기업들의 중국 내 경영환경 변화, 기업활동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대(對) 중국 경제외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최근 한·중 중간재 협업구조(밸류체인) 변화에 대응하면서 미·중 무역갈등, 일본의 수출규제 등 대외적인 불확실성에 직면한 한국 기업들이 중국내에서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대중 경제외교를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강 장관은 또 "중국 내 한국 상품 이미지 제고를 위한 공공외교를 강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 투자 후속 협상을 신속히 진행할 것"이라며 "한중 경제 공동위 등 중국과 협의 채널을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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