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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속으로

등록 2019.08.21 12: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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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향수(은메달) 앞면

쌍향수(은메달) 앞면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한국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가 발매된다.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은 천연기념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문화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국립문화재연구소와 한국조폐공사가 기획한 연속물이다.

 2017년 천연기념물 '참매'를 시작으로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등을 4회에 걸쳐 메달로 제작했다. 이번 '쌍향수'는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시리즈 5번째 작품이다.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한국의 천연기념물 기념메달 속으로


 '쌍향수' 기념메달은 고품격 아트메달 형식의 은메달과 동메달 2종으로 구성된다. 27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88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천연기념물 제88호 순천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순천 송광사 천자암 뒤편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88호 쌍향수는 곱향나무 2그루가 하나로 뭉쳐 자라는 것처럼 보이는 기이한 모습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고려 시대 승려 지눌이 중국에서 수행하고 돌아오면서 짚고 온 지팡이를 꽂아 태어난 나무라는 전설을 담고 있다. 약 800살로 추정되는 오래된 나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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