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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식]육아맘 안윤주씨,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 '수석'

등록 2019.08.21 19: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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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합격한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박누리(왼쪽) 씨, 유아교육과 송연숙 학과장(가운데), 울산 수석을 차지한 안윤주.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합격한 울산과학대학교 유아교육과 졸업생 박누리(왼쪽) 씨, 유아교육과 송연숙 학과장(가운데), 울산 수석을 차지한 안윤주.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과학대학교는 유아교육과 안윤주(여·34) 졸업생이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울산 수석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안 씨는 지난 2018년 2월 출산 후 같은 해 5월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했으며, 올해 6월 1일 진행된 2019학년도 추시 공립 유치원교사 임용고시에 도전, 준비 13개월 만에 울산 수석을 차지했다.
 
올해 추시 공립 유치원 임용고시에 울산은 21명을 모집, 421명이 응시해 2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울산과학대는 안윤주 씨와 더불어 박누리(여·27)씨 등 두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오는 9월 1일자로 신규 임용된 안윤주씨는 남구 월봉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박누리 씨는 북구 송정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근무를 앞두고 있다.
 
◇동구, 제2차 방어진항축제추진위원회 개최
 
울산시 동구는 21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제2차 방어진항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방어진항 축제의 세부 프로그램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제1차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1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단을 확정하고, 이후 4차례에 걸쳐 축제 프로그램 선정을 위한 기획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은 기획단 회의를 통해 제시된 방어진항 축제의 주제 및 세부 프로그램을 추진위원회에 발표하고, 각 분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렸다.
 
축제는 크게 '방어진항의 삶'이라는 주제로 크게 3개의 구역으로 나눠 어부의 삶, 해녀의 삶, 상인의 삶을 다양한 행사로 다룰 예정이다.
 
어부의 삶에는 항구낚시, 방어잡기, 깜짝경매 등 행사가, 해녀의 삶으로는 해녀 퍼레이드, 테왁 만들기, 해녀체험 등이 제시됐다.
 
상인의 삶으로는 파시한마당, 옛 다방 체험 등 행사가 논의됐다.
 
동구는 이날 논의된 프로그램은 각 담당 위원의 추가 검토를 거쳐 3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확정해 나갈 계획이다.
 
 
◇북구 구립도서관서 독서의 달 맞아 프로그램 운영
 
울산시 북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구립도서관 7곳에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도서관별 주제에 따른 작가와의 만남, 공연, 전시, 2019년 함께 읽는 북구의 책 독후활동 등 79개 행사가 진행된다.
 
도서관별 주요 행사를 살펴보면, 중앙도서관은 '도서관의 가을 소풍'을 주제로 '여행 어디까지 가봤니?'의 저자 박은하 여행 작가와의 만남, '나오니까 좋다' 저자 김중석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키즈매직쇼, 원데이클레스 스트링아트, 아동쿠킹클레스 등을 마련한다.
 
매곡도서관, 기적의 도서관 등 6개 도서관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하며 세부 일정은 북구 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9월 독서의 달 행사 접수는 23일부터 도서관별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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