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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연말 완료

등록 2019.08.23 13: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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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 연말 완료


【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인제군이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향상 및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23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가리산리, 서화1리, 서화2리, 현5리 등 4개 마을 총 322가구에 연말까지 가스 공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서화2리 마을은 이달 말 본격 가스공급을 앞두고 도로 임시포장 등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앞서 가리산리 마을은 6월, 서화1리 마을은 지난 7월, 현5리 마을은 오는 9월중 사업을 마무리하고 가스 공급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제읍 덕산리 차평리(덕산리 1반)와 양지수해마을, 서1리 대내마을, 하남2리 광주동 등 4개 마을이 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9월부터 마을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은 2.9t 규모의 LPG 소형 저장탱크와 배관망, 보일러 교체 등을 포함한 총 사업비 90%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13개 마을에 699가구에 LPG 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인제군 관계자는 “마을단위 LPG배관망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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