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식]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 양파 72t 수출 등

【전북=뉴시스】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이 23일 부안양파 72t(3600망· 20㎏기준)을 베트남에 수출했다.

부안군에 따르면 전국적인 양파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해마다 수박 등 신선농산물을 일본에 수출해 왔으며, 수출국 다변화 전략에 따라 올해 베트남 시장을 개척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부안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수출할 계획이다.

◇부안군보건소,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10월31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보건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조사원은 표본추출로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 1대1 면접으로 조사를 한다.

조사항목은 211개 항목으로 건강 행태, 예방 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군은 지역별 비만율 산출과 고혈압 관련 지표의 보완을 위해 혈압측정 신체계측 조사를 도입해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는 방침이다.

◇부안군, 청렴거울 배포 ‘생활 속 청렴 실천’ 다짐

부안군이 23일 부안군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거울을 제작·배포했다.

군은 '청렴 부안, 우리의 약속'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탁상거울과 함께 청렴서약서도 배부해 스스로 청렴을 약속하고 서명한 서약서를 거울에 부착해 청렴 실천을 다짐하도록 했다.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군은 청렴부안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고 제시된 의견을 시책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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