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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 '왓쳐' 올해 OCN 오리지널 최고시청률 찍고 떠나다

등록 2019.08.26 09: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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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N 주말드라마 '왓쳐' 제16회

OCN 주말드라마 '왓쳐' 제16회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OCN 주말드라마 '왓쳐'가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밤 10시20분에 방송한 '왓쳐' 제16회가 유료가입가구 기준 전국시청률 6.6%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6%포인트 올랐다.  2019년 OCN 오리지널 작품 최고시청률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비리수사팀은 '정의'라는 이름으로 숱한 범죄를 저질러온 '장사회'의 실체를 만천하에 공개했다. '김영군'(서강준)은 '장사회'의 실체를 모두 밝힌 '김재명'(안길강)의 녹음 파일을 협상 카드로 '박진우'(주진모)가 가지고 있다는 '장해룡'(허성태)의 살인 증거를 받으려고 했지만 박진우를 만나려고 양어장에 갔을 때 이미 사망했다. 더러운 현장 바닥을 거닐었다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깨끗한 박진우의 발바닥에 의심을 품은 김영군이 발가락 사이 주사 자국을 발견했다. 박진우는 타살 당했다.

'도치광'(한석규)은 미리 박진우 안경에 육안으로 식별 불가능한 형광물질을 묻혀둬 형광물질을 쫓아가며 자외선 라이트로 양어장 수색을 시작했다. 장해룡의 딸 머리를 만진 김영군의 손에 형광물질이 묻어있었다. 장해룡 딸의 방에도 형광물질이 가득했다. 박진우 살해범은 장해룡이었다. 벼랑 끝에 몰린 장해룡은 김영군을 자극했지만, 김영군은 끝까지 복수를 선택하지 않고 그를 체포했다

'염동숙'(김수진)은 사표를 낸 도치광을 다시 불러 '비리수사조사팀'을 신설했고, 검찰로 복귀한 '한태주'(김현주)가 검찰을 대표해 팀에 파견됐다. 비리수사팀은 다시 뭉쳤다. 도치광은 청장실에서 형광물질을 발견했지만 이를 묵인한 채 '장사회' 수사를 돕도록 염동숙과 거래한 사실을 알게 된 김영군에게 앞으로도 나쁜 경찰을 계속 쫓을 것이라 하자 김영군은 도지광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말해 마지막까지 긴장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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