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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향상 전북네트워크 출범, 전북도·시·군의회 참여

등록 2019.08.26 1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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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라북도의회 및 14개 시·군의회와 함께하는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전북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이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의원들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9.08.26. 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전라북도의회 및 14개 시·군의회와 함께하는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전북네트워크 출범 기자회견이 26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실시된 가운데 의원들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2019.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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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도의회와 14개 시·군의회가 참여하는 ‘지역복지향상을 위한 전북네트워크'(이하 전북네트워크)가 26일 출범했다.

‘전북형 복지모델’ 구축을 위해 출범한 전북네트워크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의 분권과 자치, 지역공동체 회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전북네트워크는 전북희망나눔재단, 참여자치전북시민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전북도의회, 전주시의회, 군산시의회, 부안군의회 등 도의회 시군의회가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역사회 중심으로 체질 변화가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의 ▲독자적인 복지정책 개발 ▲지역 간 편차가 심한 복지예산 불균형을 조절해야 한다는 것이다.

전북네트워크는 또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복지 전달체계의 혁신이 필요하다면서 ▲과감한 복지 인력 확충 ▲공공과 민간의 동반적 협력 ▲자율성 보장 등이 재정립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주군의회 이해양 의원 등 관계자는 “이달 19일 전주여인숙 화재로 3명의 노인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관련 비극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더 이상의 복지사각문제를 막아보자는 취지다“라며 “시민사회와 전북도의회, 14개 시·군의회가 연대해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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