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군,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개최 등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26일 충북 옥천군 김재종 군수 등이 국회 박덕흠 의원실을 찾아 현안 해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2019.08.26.(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해 박덕흠·정우택·김수민·정운천·변재일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국비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군수는 이날 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점동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인구 감소, 산업구조 변화, 도시재생 사업(대학타운형), 옥천 마암 과선교 확장사업 등 지역의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공모사업 선정과 내년도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서 국민체육센터와 작은 도서관 신축사업, 충청북도 테마과학관 건립 사업, 대학 타운형 도시재생 사업 등에 대한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협조도 요청했다.
 
옥천군은 앞으로도 지역현안 해결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국회와의 공조를 강화할 계획이다.
 

◇2019년 옥천군 사회조사 실시
 
옥천군은 다음 달 9일까지 96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2019년 옥천군 사회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표본가구의 가구주와 만 13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조사항목은 충청북도 공통항목 45개와 옥천군 특성항목 11개로 가구·가족, 노동, 문화와 여가, 사회참여, 소득·소비, 주거·교통부문 등 60여 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로 진행하며,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자료는 주민의 삶의 질과 관련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을 파악해 더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조사한 내용은 통계법 33조와 34조에 따라 비밀을 엄격히 보장하고, 통계 목적 이외에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다.
 
조사 결과는 전문기관의 분석을 통해 오는 12월 공표할 예정이며 보고서로도 발간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