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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소식] 군, 추석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등록 2019.08.26 16: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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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사 전경.

전북 완주군청사 전경.

【완주=뉴시스】김민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추석연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6일 완주군 보건소는 추석연휴기간인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군민과 귀성객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비상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기간 환자발생 대비 및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 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비상진료에 들어간다.

연휴 중 의료기관과 약국 방문이 어려울 경우에는 가까운 24시간 운영 편의점을 방문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파스 등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연휴기간 중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에서는 당직 병의원과 약국 안내, 당직 의료기관 진료체계유지 등을 통해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기간 중 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 문의사항은 완주군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전화 290-3015) 또는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9 보건복지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군, 배꽃뜰작은도서관 새 단장

전북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내 배꽃뜰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완주=뉴시스】전북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내 배꽃뜰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photo@newsis.com

【완주=뉴시스】전북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 내 배꽃뜰작은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email protected]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배꽃뜰작은도서관은 지난 2008년 5월 7일 개관한 이후 1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공공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이서 주민들의 독서 문화 공간으로 사랑 받아왔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고, 이에 군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2019년 생활SOC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그림책방, 성인 열람 공간, 동아리방 등이 새롭게 꾸며져 주민편익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배꽃뜰작은도서관 운영은 주민 독서 단체인 '비채나누'(비우고 채우고 나누고 누리고)에서 직접 꾸려가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변경했다.

주민들이 도서관의 운영의 주체가 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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