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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6~8일 '2019 윤동주문학제' 개최

등록 2019.09.04 17: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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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특별강연, 문학토크 콘서트, 시화공모 수상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제 포스터. 2019.09.0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 윤동주 문학제 포스터. 2019.09.04.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6일부터 8일까지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2019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윤동주 문화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 ▲윤동주 문학토크 콘서트 ▲전국 청소년 윤동주시화공모 수상작품 전시회 ▲전국 윤동주창작음악제 본선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열린콘서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첫 날인 6일 청운문학도서관에서는 이육사 시인의 딸이자 이육사추모사업회 상임이사인 이옥비 여사가 강연자로 나서 '나의 아버지 이육사'를 주제로 우리가 사랑한 시인 이육사 문학강연을 펼친다.

같은 날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에서는 윤동주 문학토크 콘서트가 개최된다. 정용실 아나운서, 장석주 시인, 조승연 배우 등이 출연한 가운데 지나간 100년과 다가올 100년을 아우르며 청년시인 윤동주를 기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7~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윤동주 캐리커처 그리기, 시인체험 이벤트, 캘리그라피 북마크 만들기 등이 마련됐다.

윤동주문학제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s://www.j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화사업팀(02-6203-1162), 윤동주문학관(02-2148-4175)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올해 윤동주문학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윤동주문학관 일대에서 3일간 펼쳐지는 이번 문학제가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물론 민족사랑 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겨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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