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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한 줄, 맥주 한 잔…서대문구 '신촌맥주축제'

등록 2019.09.16 11: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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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대문구 신촌맥주축제 포스터. 2019.09.16. (포스터=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서대문구 신촌맥주축제 포스터. 2019.09.16. (포스터=서대문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제5회 신촌맥주축제가 20~22일 신촌 연세로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된 신촌맥주축제는 초창기에는 독일의 '옥토버페스트'를, 2017년부터는 '수제맥주축제'를 콘셉트로 해 젊음의 거리 신촌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는 지역 상인회인 '신촌상인연합회'가 참여하는 가운데 '북맥축제'를 주제로 감성적인 글귀와 시원한 맥주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사랑, 여유, 위로 등 5가지 주제별로 맥주를 분류해 감성에 따라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다. 세인트루이스크릭, 제주 브루어리, 더쎄를라잇 브루잉 등 인기 브루어리(brewery)가 다수 참여한다.

이 기간 오후 6시부터 9시까지는 연세로 스타광장에 마련된 메인무대에서 공연도 펼쳐진다.

구는 맥주축제 종료 이후 쓰레기 문제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장 곳곳에 쓰레기 수거용기를 비치하고 수시로 반출할 예정이다. 또 행사 전과 도중, 행사 직후에 청결기동대를 운영한다.

이번 맥주축제에서는 친환경 소재의 맥주잔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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