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개장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열려

【화성=뉴시스】 화성 '동탄야시장 여울놀자' 안내 포스터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오는 10월 말까지 동탄2택지 여울공원 음악분수대 앞에서 야시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야시장은 오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 동안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열린다.

동탄야시장을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일일상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만원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주민 참여 문화행사인 ‘동탄야시장 여울놀장’에는 ‘시민이 참여하는 가족형 야시장’으로 특화 운영될 예정이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에어바운스, 볼풀 등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어린이존’이 따로 마련된 것은 물론 어린이가 판매부스를 직접 운영할 수 있는 어린이 장터를 운영해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기면서 경제활동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푸드 트럭 모집단계에서부터 어린이 메뉴 구성을 점검하는 등 어린이 및 유아 동반 방문객들의 편의를 고려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푸드 트럭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으로 식음료 판매에만 주로 활용했던 푸드 트럭과는 다르게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트럭도 만나볼 수 있다.

꽃과 화분을 트럭에 싣고 판매하는 ‘플라워 트럭’에서는 화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포토 트럭’ 등 여러 상점 트럭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싱어송라이터 최예근, 하이진 재즈밴드, 퍼니밴드 등 버스킹 공연과 마술사 문준호의 마술공연을 제공해 시민들에게 도심 속 낭만을 선사한다.

우천 시 운영 일정 및 자세한 사항은 동탄야시장 여울놀장 홈페이지(www.noljang.org) 또는 페이스북 공지사항(www.facebook.com/noljangpr01)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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