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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서 일할 인재 찾습니다"…내달 8일 채용설명회

등록 2019.09.16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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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IDB와 내달 8~10일 신라호텔서 설명회

"미주개발은행서 일할 인재 찾습니다"…내달 8일 채용설명회


【세종=뉴시스】박영주 기자 = 기획재정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함께 내달 8~10일 신라호텔에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IDB는 오는 30일까지 채용 직위를 공고한 후 내달 4일 서류합격자를 통보할 계획이다. 이후 IDB 인사담당자가 방한해 내달 8~10일 각 채용 직위별 서류심사를 통과한 한국인을 대상으로 채용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설명회에서는 IDB 9개 직위에 대한 채용 면접뿐 아니라 중남미·카리브 지역의 민간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986년에 설립된 IDB 그룹의 별도 기구인 IIC(Inter-American Investment Corporations) 2개 직위에 대한 채용 면접도 함께 진행된다.

이중 IDB 스태프(staff) 4개, IIC 스태프 1개 등 총 5개 직위는 국제공개경쟁 직위로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사전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이어 합격자들은 국제공개경쟁에 따른 인터뷰 등 추가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IDB 리서치 펠로우 2개, 컨설턴트 3개, IIC 컨설턴트 1개 등 총 6개 직위는 한국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면접을 통해 선발된 지원자들은 내년 상반기 소관부서의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채용 직위에 관심이 있는 지원자는 30일까지 이력서, 면접 희망직위 등을 사전 접수 대표 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메일주소,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ifi.moef.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재부는 11월20~21일 한국외대에서 제11차 국제금융기구 채용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기재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우수 인력이 국제금융기구에 진출해 국제무대에서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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