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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 농특산물 활용 중국시장 공략

등록 2019.09.17 10: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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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전북 고창군청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17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이 운영하는 재단법인 베리&바이오식품연구소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중국시장 진출과 판매 촉진에 돌입했다.

연구소는 베리류와 농식품 제품들을 활용해 중국 온·오프라인 시장을 동시 공략하고 있다.

연구소는 올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타오바오 쇼핑몰’에 우수 농식품 14개사의 24개 제품을 입점시켜 판매하고 있다.

연구소는 사임당푸드, 홍삼베리, 청맥 주식회사, 황토더덕영농조합법인, 임성규네고구마 등 지역 업체와 협업해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 중이다.

연구소는 또 지역 농특산품의 홍보 강화에도 주력한다.

이달 중 산둥성에 ‘고창군 전용식품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타오바오에 입점한 업체 수를 늘리고 오프라인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의 향토식품이 입점된 타오바오 쇼핑몰을 기반으로 중국 ‘웨이보’ SNS 마케팅과 ‘왕훙’ 생방송 방송을 통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연구소는 마케팅 강화를 위해 고창군 로고를 제품과 함께 기재해 지역홍보까지 병행한다.

유기상 연구소 이사장은 “고창의 우수한 농·특산품이 중국시장에 많이 진출해 고창군민의 소득으로 이어지고 연구소와 고창군 업체가 동반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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