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오늘부터 사흘간 결산소위…지난해 지출 세부심사 착수
기재부 등 54곳 대상…17일은 정무위 등 24곳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결산심사소위는 총 7명으로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소위원장인 전해철 의원과 위성곤·이철희 의원, 자유한국당에서는 이종배·박완수·이현재 의원, 바른미래당에서는 지상욱 의원이 참여한다.
이날 심사를 받는 곳은 국회 정무위·교육위·복지위·행안위·문체위·농해수위·산자위 소관 24개 기관이다.
예결위는 결산심사를 마친 뒤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다만 아직 전체회의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전체회의를 통과한 결산심사 안건은 추후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을 거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5월 말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결산안에 따르면 지난해 총 지출은 434조1000억원, 국가 채무는 680조7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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