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은평구, 여성 난소기능-남성 정액검사 지원

등록 2019.09.17 15:23:0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신준비 프로그램 확대 시행

【서울=뉴시스】 은평구 모자건강센터. 2019.09.17.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 은평구 모자건강센터. 2019.09.17. (사진=은평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준비와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한 '남녀 임신준비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올해 5월부터 가임기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위험요인 파악을 위한 건강설문 ▲흉부방사선 활영, 소변검사, 혈액검사(일반혈액, 성병, 풍진면역, 갑상샘기능, 난소기능 등 건강검진 ▲선천성 기형아 예방을 위한 엽산제 지원을 해왔다.
 
9월부터는 난임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 난소기능검사가 나이에 상관없이 제공된다. 남성 정액검사도 추가로 지원된다.

건강출산지원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제외)다. 은평구보건소 3층 모자건강센터에서 진행된다.

설문과 검사소요시간을 고려해 30분 전 내방이 필요하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경우 매월 2째·4째 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검진이 가능하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은평구 소재 직장에 다니는 예비 부부, 첫째·둘째아이 출산을 준비 중인 부부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건강한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