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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오늘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개최…조국 등 국무위원도 참석

등록 2019.09.18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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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국회 앞두고 주요 입법과제·예산심의 방향 논의

조국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 참석해 상임위별 토론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2019.05.30.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지난 5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 2019.05.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회에서 워크숍을 열고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개회에 대비해 운영 전략을 모색하고 주요 입법 과제를 점검한다. 조국 법무부 장관 등 신임 장관들도 워크숍에 참석해 의원들과 상견례 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은 오후 2시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의 한 컨벤션센터에서 워크숍을 열 예정이었으나 조 장관의 인사청문회 일정 논의로 연기된 바 있다.

워크숍에는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세계경제 흐름과 한국경제의 도전'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이정동 경제과학 특별보좌관이 '한국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정기국회 주요 입법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의원들이 토론 및 질의에 나선다. 또 전해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가 '2020년 예산안 심사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다. 뒤이어 국무위원들이 참석하는 상임위별 분임 토론이 이어진다.

앞서 여야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교섭단체 대표연설 출석 건을 둘러싸고 기존에 합의했던 정기국회 의사일정 세부 조율이 실패해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과 국정감사 등 일정도 줄줄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른 국회 운영 전략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이 끝난 뒤에는 국회 인근에서 만찬이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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