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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 최종 선정

등록 2019.09.17 1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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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부터 3년간 100억 원 투입, 화엄사 권역 활성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화엄사 권역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화엄사 권역에는 2020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kim@newsis.com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화엄사 권역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화엄사 권역에는 2020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사진=구례군청 제공) [email protected]


【구례=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전남도가 추진하는 2020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례군에 따르면 군은 침체하고 있는 화엄사 권역을 살리기 위해 '화엄 4색이 어우러진 블루투어 프로젝트'를 제목으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에 따라 2020년부터 3년간 100억 원을 들여 화엄사 권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화엄사 권역 활성화를 위해서 우선 화엄 권역을 하나로 엮을 수 있는 순환 트램과 반딧불이 음이온 길을 조성한다.

생태역사 클러스터 마련을 위해 반달곰생태학습장 조성, 소확행 꽃밭조성, 지리산 생태·역사학교 등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치유 명상을 위해서 산사의 밥상과 명상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화엄 권역을 새롭게 만들어 전체적으로 활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은 화엄사를 비롯해 12개 기관 및 민간단체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군 차원에서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생·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화엄사 권역 활성화 사업을 통해 침체한 화엄사 인근뿐만 아니라 군의 관광, 스포츠 분야에 파급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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