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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포 오늘에 녹아들다'…안동서 빛타래 길쌈 문화제

등록 2019.09.18 0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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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난해 열린 '빛 타래 길쌈 문화제' 장면. 2019.09.18 (사진=안동시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지난해 열린 '빛 타래 길쌈 문화제' 장면. 2019.09.18 (사진=안동시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2019 빛 타래 길쌈 문화제'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경북 안동시 안동포타운에서 열린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통, 길쌈, 안동포 오늘에 녹아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안동포 길쌈 과정을 가까이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제이다.

안동포 역사부터 전통베틀·미니 베틀 체험, 현대 생활 직조 체험, 활동 직조 체험, 안동포 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준비된다.

안동포 스토리 미로 전시에서는 안동포짜기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사진을 따라 걸으며 만나는 길목마다 깜짝 미션을 수행하는 재미도 있다.

발도르프 동화를 원작으로 한 인형극 '여우 누이'도 공연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된다.

개막식에서는 '2019 안동포 품평회' 수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작품이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길쌈 문화제가 천년의 혼이 담긴 안동포의 전통적 가치와 우수성을 보다 가깝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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