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보은소식]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 등

등록 2019.09.18 15:38:3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사진=보은군 제공) photo@newsis.com

【보은=뉴시스】충북 보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사진=보은군 제공) [email protected]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충북 보은군은 18일 군청 광장에서 맞춤형 복지 행정 추진을 위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한 복지서비스 차량은 2대로 회남면과 내북면에 배치해 운영한다.
 
앞서 군은 2017년과 2018년 보은읍 등 9개 지역에 맞춤형 복지서비스 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2대의 차량을 추가로 전달해 총 11대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이 보은군 곳곳을 누비게 됐다.
 
회남면과 내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이 차량을 활용해 주민을 직접 찾아다니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문상담, 사례관리서비스, 긴급지원 등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복지 차량을 이용한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방문서비스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은군, 암 경험자 힐링캠프 운영
 
보은군은 암 경험자의 심신치유를 위해 17일과 18일 이틀간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에서 암 경험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인구 10만 명 당 암 발생률이 357.6명(국가암등록통계 2016년 연령 표준화 암 발생률)으로 높은 상황에서 암 경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군 보건소에 등록된 25명의 암 경험자가 캠프에 참여했으며, 참여자 간 경험 공유와 정서적 교감 활동, 숲 체험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암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암에 대한 전문지식을 알기 위해 충북대학교 이재우 교수를 초청해 ‘암 경험자를 위한 건강관리 방법’이라는 주제로 90여분 강의도 들었다.
 
특히 숲 체험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아 심신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보은군, 저소득 주민 무료 부동산중개사 위촉
 
보은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저소득 주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에 무료로 부동산을 중개해 주는 ‘사랑 나눔 공인중개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랑 나눔 공인중개사는 저소득 주민이 부동산 중개를 의뢰해 본인 명의로 계약을 하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며,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날 19곳으로 확대했다.
 
이들 사랑나눔 공인중개사는 재능기부를 통해 앞으로 저소득 주민의 부동산 계약 때 중개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중개 대상물을 정확히 설명해 안정적인 생활공간 확보와 차원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보은옥천영동축협,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
 
보은옥천영동축산농협(조합장 맹주일)은 이달부터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을 보은가축시장에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은 옥천지역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범 시행한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호응에 따라 보은지역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은 송아지 부문과 일반우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송아지 부문은 최고가를 받은 송아지 출하자에게 송아지 사료 5포를 시상하고, 일반우 부분은 최고가 낙찰자에게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시상한다.
 
지난 11일 송아지 경매에서 최고가를 받은 김병태 농가(수한면)와 16일 번식우 경매에서 최고가를 입력해 낙찰받은 농가에 농산물상품권 5만원을 시상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가축시장 최고가 시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보은·옥천 지역 가축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고, 보은·옥천·영동 지역 축산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