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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이나눔재단,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 '앞장'

등록 2019.09.18 15: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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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울산 지역 지원금 총 2000만원 전달

지붕·외벽 수리, 도배·청소 봉사도 펼쳐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청장실에서 무학 이수능(왼쪽) 사장이 최욱환 구청장에게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금 1000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2019.09.18.(사진=무학 제공)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18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구청장실에서 무학 이수능(왼쪽) 사장이 최욱환 구청장에게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금 1000만원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2019.09.18.(사진=무학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무학그룹 좋은데이나눔재단이 경남 창원과 울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금 총 2000만원을 전달하고 환경개선 봉사 활동도 펼쳐 주목받고 있다.

좋은데이나눔재단은 18일 ㈜무학 이수능 사장이 창원시 마산회원구청을 방문해 최욱환 구청장에게 주거환경개선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한 지원금은 마산회원구 사회복지과에서 선정한 저소득층 5가구를 위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에 사용된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 후 무학 임직원과 좋은데이청년봉사단은 마산회원구 두곡동 한 가정을 찾아 노후된 지붕 보수와 외벽을 수리하고 가구 내 필요 물품도 선물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울산광역시 울주군자원봉사센터에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범서읍 일대 저소득층 6가구를 방문해 지붕 및 외벽 방수판을 교체하고, 장판과 도배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 활동에는 무학 임직원 25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자재를 옮기고, 주택 개보수, 내부 청소 등을 지원했다.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가정에서는 봉사자들에게 음료와 다과를 제공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수능 무학 사장은 "창립 90주년을 맞은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매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수혜자들께서 진심으로 감동받는 모습을 보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면서 "좋은데이나눔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이 더 많은 지역 이웃으로 퍼져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학 좋은데이나눔재단은 2014년부터 매년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전역에서 시행해오고 있다.

특히, 단순 후원이 아닌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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