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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되나

등록 2019.09.18 16: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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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의회·민주당 지역위원장·도의원 현장 방문

연륙교 자료사진

연륙교 자료사진


【장흥=뉴시스】배상현 기자 = 전남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을 연결하는 연륙교가 건설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장흥군의회에 따르면 군의원 전원은 전날 장흥 수문과 고흥 녹동 간 연륙교 건설 추진을 위해 해당 지역을 방문했다.

  장흥군의회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지난달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정책페스티벌 경연대회에서 장흥 수문~고흥 녹동 연륙교 건설을 정책제안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위원장, 사순문, 곽태수, 윤명희 전남도의원 등 20여명이 동행했다.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연륙교는 총 길이 10km, 사업비는 80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장흥군은 연륙교 건설을 위해 장흥 수문~고흥 녹동 간 철부선 운항을 용역하고 국도기본계획 노선 조정을 건의하는 등 적극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광철 산업경제위원장은 “육로로 100km 거리인데 반해 배로 가니 정말 가깝다”며 “연륙교가 건설된다면 내륙 접근성이 확보돼 관광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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