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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 청렴 문화 정착 힘쓴다…'반부패 토론회' 개최

등록 2019.09.18 19: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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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 골든벨', '청렴 문구 공모전' 행사도 진행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18일 청사 무등홀에서 시민과 경찰행정학과 전공 대학생,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토론회를 열었다. 2019.09.18.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청은 18일 청사 무등홀에서 시민과 경찰행정학과 전공 대학생,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토론회를 열었다. 2019.09.18. (사진=광주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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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제도·문화 개선과 인적 쇄신에 나선다.

광주경찰청은 18일 청사 무등홀에서 시민과 경찰행정학과 전공 대학생,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토론회를 열었다. 앞서 지난 6일 열린 행사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토론회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경찰에 바라는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광주경찰이 추진할 '유착비리 근절대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서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탁금지법 관련 법규와 제도 등을 문제로 내고 맞추는 '청렴 골든벨'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광주경찰은 지난달 '청렴문구 공모전'을 열어 청렴 의지를 표현한 청렴 문구와 경험 사례 등 작품 175점을 받았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으로 남부경찰서 노상준 경위의 '부패는 기록되지만 청렴은 기억됩니다'가 선정됐다. 우수작 11점도 시상했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문구는 매주 수요일마다 광주경찰 전 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장하연 광주경찰청장은 "시민이 경찰을 신뢰할 수 있도록 청렴성과 공정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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