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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등 7개 기관,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협약

등록 2019.09.19 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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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울산 지역 응급의료기관(5개) 등 7개 기관은 19일 오후 3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참여 응급의료기관은 동강병원, 서울산보람병원, 울산병원, 좋은삼정병원, 중앙병원 등이다.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은 응급실에 내원한 자살 시도자의 정서적 안정 회복, 재활 촉진, 자살 재시도 방지를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협약서에 따르면 참여 기관은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지원, 자살 예방 인식 개선 교육 지원, 지역사회 내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서비스 홍보, 자살 예방 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 및 체계 구축 등을 위해 협력기로 했다.
 
정복금 복지여성건강국장은 “자살 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사후관리 사업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모니터링 및 교육, 홍보물을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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