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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의병' 관련 유물 찾습니다

등록 2019.09.19 11: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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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8월의 문화재로 항일의병장 유인석(1842~1915)의 친필 편지를 지정하고 한달간 상설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인석은 조선 말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을미의병을 대표하는 의병단을 이끌었다. 제천과 충주 등 중부지역 일대를 석권하며 친일적 관찰사나 군수 등을 처단하고 기세를 떨쳤다. 2016.08.03. (사진= 대전시립박물관 제공)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8월의 문화재로 항일의병장 유인석(1842~1915)의 친필 편지를 지정하고 한달간 상설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인석은 조선 말기의 학자이자 의병장으로 을미의병을 대표하는 의병단을 이끌었다. 제천과 충주 등 중부지역 일대를 석권하며 친일적 관찰사나 군수 등을 처단하고 기세를 떨쳤다. 2016.08.03. (사진= 대전시립박물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항일의병 문화재 대국민 공모'가 19일부터 11월15일까지 진행된다.

 '항일의병 문화재 대국민 공모'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항일의병 관련 유물을 발굴해 문화재로 등록하여 보존·계승하고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한말, 일제강점기, 광복의 역사적 격동기를 지나오면서 유실되거나 잊혀진 유물이 이에 해당된다. 공모대상은 의병에 직접 참여한 인물이 생산·배포한 일기, 수기 등 기록물, 홍보물, 의병관련 각종 물품 등 의병활동 관련 동산(動産)유물이다.

이번에 대국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물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 후 문화재위원회를 거쳐 등록문화재로 관리될 예정이다.

항일의병 관련 유물을 소장한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15일까지다. 필요한 서류는 문화재청 웹사이트(www.cha.go.kr/ '새소식,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추천서와 사진 등 관련 사본 증빙자료를 작성해 전자우편([email protected])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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