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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32위안...0.006%↓

등록 2019.09.19 1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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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32위안...0.006%↓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중 무역협상의 진전 기대 속에 위안화 동향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0732위안으로 다시 소폭 내려 설정 고시했다.

이는 전날 위안화 기준치 1달러=7.0728위안 대비 0.0004위안, 0.006% 절하한 것이다. 하루 만에 재차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6.5373위안으로 전일(6.5437위안)보다 0.0064위안, 0.10%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 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유로=7.8132위안, 1홍콩달러=0.90330위안, 1영국 파운드=8.8368위안, 1스위스 프랑=7.1058위안, 1호주달러=4.8362위안, 1싱가포르 달러=5.1476위안, 1위안=167.20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앞서 18일 저녁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1달러=7.0879위안, 100엔=6.5523위안으로 각각 거래됐다.

위안화 환율은 인민은행의 기준치 절상, 미중 관계의 개선 기대와 미국 금리인하 관측으로 위안화를 사고 달러를 파는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반등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9일 역레포(역환매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200억 위안, 14일물 500억 위안 합쳐서 1700억 위안(약 28조6382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인민은행이 14일물 역레포 거래를 시행한 것은 거의 3개월 만이다. 이날 만기를 맞은 역레포는 없어 실제로 17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순주입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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