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 제주수학축전 21~22일 개최

등록 2019.09.19 13:02:0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19 제주수학축전 포스터. 2019.09.19.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bsc@newsis.com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2019 제주수학축전 포스터. 2019.09.19. (사진=제주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2일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4·3평화공원 일원에서 ‘2019 제주수학축전’이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곳에 수학이 있어요’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전은 수학의 원리를 직접 체험해보는 수학 체험전을 비롯해 수학이 있는 구조물과 UCC를 창작하는 수학경진대회, 일상에 숨어있는 수학을 발견하고 체험하는 매쓰투어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매쓰이벤트와 수학동아리 발표, 수학마술 등 총 6개 영역에서 행사가 예정됐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제주수학축전에는 총 101개의 부스가 운영되며 도내 초·중·고 수학동아리 학생 800여명이 행사를 지원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 베트남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참여한다.

지난 1999년 5명의 수학교사가 동아리를 결성하면서 시작한 제주수학축전은 교사 스스로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만들고 평가받는 공유의 장이 되고 있다.

아울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력, 학력 신장에 기여하고 있으며 제주지역을 넘어 전국단위 학생 및 아시아의 학생들이 참여해 수학축제의 모델이 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 제주수학축전은 수학이 대중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학습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신장에 기여함과 동시에 제주교육·관광·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