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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대기업과 함께 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지원

등록 2019.09.19 13: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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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클럽과 '상생지원' 협약

5000만원 내에서 직간접 투자 제공

【서울=뉴시스】우리은행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대기업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19. (사진=우리은행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우리은행은 소재·부품·장비산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대기업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다이아몬드클럽 회장인 한영재 노루홀딩스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9.19. (사진=우리은행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우리은행은 소재와 부품, 장비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와 '대기업-우리은행 상생지원'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다이아몬드클럽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클럽은 우리은행과 거래하는 대기업 모임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다이아몬드클럽 회원사는 해당 분야 중소·중견기업에 ▲은행과 협력사 상생대출 협약을 통한 대출지원 ▲협력기업의 안정적인 공급망 유지 ▲국산화·자립화 진행중인 협력기업에 은행과의 공동투자 지원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금융애로상담과 경영컨설팅 ▲보증기관 특별출연을 통한 대출 ▲협력사 상생대출 등 특화상품 등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최대 5000만원 내에서 대출과 직간접 투자도 실시할 예정이다. 기술 국산화를 위해 연구개발이나 시설투자를 확대할 경우 도움을 준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부장 산업의 자립화와 국산화를 통해 기업에 대한 직간접 투자를 포함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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