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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10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편입

등록 2019.09.19 15: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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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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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DGB금융그룹은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지방 금융지주 유일 Asia-Pacific 지수와 Korea 지수에 각각 10년 및 11년 연속 동시에 편입됐다고 19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미국의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 기업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World에 19개 기업, DJSI Asia-Pacific에 30개 기업, DJSI Korea에 40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Asia-Pacific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동시 편입돼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았다.

DJSI는 기업의 경영 성과 뿐 아니라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평가 지수로 기업의 지속가능성 비교와 책임투자 기준으로 사용된다.

DGB금융그룹이 이처럼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DGB금융그룹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을 선포한 이후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금융업과 연계된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디지털 글로벌 뱅킹 그룹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때 이러한 뜻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 노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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