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길 걸으며 일상에 쉼표를"…종로구, 치유 프로그램
【서울=뉴시스】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0일부터 11월8일까지 삼청공원에서 정신건강프로젝트 '숲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청공원 모습. 2019.09.19. (사진=종로구 제공)
주민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하고 심리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위해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산림치유전문가와 함께하는 건강요가, 숲속산책, 숲속에서 몸과 마음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명상 등이 진행된다.
대상은 종로구민 중 40~50대 남성과 60세 이상 어르신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와 산림치유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이 참여해 스트레스 관리, 사회적 교류 증진, 건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김영종 구청장은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신체건강과 정신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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