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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난대책본부 가동

등록 2019.09.20 16: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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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 최대의 도축장이 소재한 전남 나주시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통한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2019.09.18 (사진=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호남 최대의 도축장이 소재한 전남 나주시가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발병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차단을 통한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2019.09.18 (사진=나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도는 경기도 파주와 연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20일부터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한 ASF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들어갔다.

그동안 전남도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가축 일시이동중지명령과 이동통제초소 운영, 거점소독시설 확대, 외국인근로자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김영록 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라 이날부터 가동에 들어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확대한 것으로, 긴급 생활안정 지원과 매몰지 환경 정비, 의료 방역 지원 기능 등을 추가했다.

전남도는 이번 조치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시 신속하게 인적·물적자원을 동원할 수 있는 사전 대응체계를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 지사는 "최고 수준의 방역체계를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철저히 차단, '청정 전남'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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