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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상임위별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

등록 2019.09.21 15: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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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총무경제위원회 현장 방문.(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총무경제위원회 현장 방문.(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안양=뉴시스】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중 의원들이 상임위별로 관련 사업장 방문에 나서는 등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시의회는 최근 제250회 임시회의 개회와 함께 다음달 1일까지 2019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을 심의·처리에 나선다.

이런 가운데 총무경제위원회가 지난 20일 2019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과 관련해 장애인복합문화관 신축 예정부지와 석수 청년스마트타운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하고, 현황 등을 청취했다.

장애인복합문화관은 장애인 욕구 등에 적극 대응하고 장애인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만안평생교육센터 테니스장과 주차장을 사업부지로 선정하고, 이에 따른 사업 추진을 벌이고 있다.

또 석수 청년스마트타운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102억원을 투입해 관악역 제1공영주차장 부지(1263㎡
)에 주차공간 확충과 함께 청년창업 및 문화공간과 행복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보사환경위 현장 방문.(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보사환경위 현장 방문.(사진=안양시의회 제공)

이에 앞서 보사환경위원회 의원들은 ‘안양 석수동마애종 국가문화재 지정 건의안’ 심사를 위해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석수동마애종에 대한 현황 등을 청취했다.

 천연 바위에 범종을 조각한 석수동 마애종은 귀중한 범종 연구 문화유산으로 지난 1980년 경기도 유형문화재 지정(제92호 등 높은 문화사적 가치에도 불구하고, 저평가 되고 있어 국가 문화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날 의원들은 안양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제12회 치매 극복의 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치매 예방 체험, 인지강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펼쳤다.

정맹숙 총무경제위원장은 “공유재산 관리계획은 시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철저한 사전준비와 예산절감 노력이 필요하다”며 “집행기관에 시민들의 정서에 부합하고, 시민복지증진을 도모하도록 철저한 업무추진을 당부한다”고 했다.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은 "관내의 훌륭한 문화재가 국가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아 유감스럽지만 지정될 경우 개발제한 등에 따른 인근 주민 피해가 최소화 돼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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