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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연천 사과'로 요리부터 디저트까지

등록 2019.09.23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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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투 코트야드…오는 10월31일까지 4개 체인 호텔

건강하고 신선한 메뉴 고객 제공·농가와 상생

【서울=뉴시스】국내 4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첫 '팜 투 코트야드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국내 4개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첫 '팜 투 코트야드 프로모션'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국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들이 오는 10월31일까지 각 뷔페 레스토랑에서 지역 농가 협력 프로모션인 '팜 투 코트야드'(Farm to Courtyard)의 첫걸음을 뗀다. '연천 사과'를 활용해 셰프의 창의적인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 프로모션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인 '열정'(Passion)에 걸맞게 각기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농부와 셰프가 협력해 더욱더 건강하고 신선한 메뉴를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취지로 열린다. 로컬 식자재를 테마로 해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 등 4개 호텔이 참여한다.

코트야드 타임스퀘어는 '모모카페'에서 '사과를 곁들인 돼지고기 요리' '사과 피자' 등 요리는 물론, '애플 크럼블' '요구르트' '젤리' 등 디저트도 선보인다.

코트야드 남대문은 '모모카페'에서 '사과를 곁들인 냉채' 2종, '사과 딜 소스를 얹은 광어구이' '사과 꿔바로우' 등 요리와 '사과 파르페' 등 음료를 차린다.

코트야드 보타닉파크는 '가든 키친'에서 '사과 칩' '사과 근채 샐러드' 등 요리를 비롯해 '사과 슬러시' '애플 사이다' 등 독특한 사과 음료를 마련한다.

코트야드 판교는 '모모카페'에서 '사과잼을 곁들인 구운 돼지고기 요리' '갈비찜' 등 요리를 제공한다.

뷔페 이용료, 메뉴 구성 등은 호텔별로 다르다.

사과는 제철을 맞아 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분이 가득하다. 경기 연천군은 북한 접경지답게 '청정 자연'을 자랑한다.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사과 재배지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협력하는 '태연이네 농장'은 'GAP 인증'(생산, 수확, 포장, 판매 등 전  과정에서의 위해 요소를 관리하는 농산물 우수 관리 인증제)을 받은 곳이다.

프로모션 기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용 후기를 업로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코트야드 호텔 중 한 곳의 뷔페 1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프로모션과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리어트 프로모션 홈페이지 참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남기덕 대표는 "코트야드 뷔페 레스토랑은 양질의 메뉴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중시하는 소비자 모두를 사로잡았다"며 "코트야드는 앞으로도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우수한 농가와 협력해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트야드 메리어트는 미국의 세계 최대 호텔 체인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셀렉트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는 2009년 9월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가 이 브랜드 최초 호텔로 오픈했다. 뛰어난 인테리어 디자인, 수준급 서비스 등으로 국내외 고객을 만족시키며 인지도를 높였다.

여세를 몰아 서울에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 파크 등 3개가 추가로 문을 열었다. 경기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판교가 들어섰다.

현재 총 4개로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이 국내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중 호텔 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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