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충북 비 대부분 그쳐…낮 21~23도
【청주=뉴시스】조성현 기자 =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추분(秋分)인 23일 충북은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충주 14.6도, 추풍령 14.8도, 보은 15도, 제천 16.3도, 청주 17.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3도로 전날보다 4~5도가량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17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중심기압 985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97km/h(27m/s), 강도 중의 소형 태풍으로 독도 남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51km/h로 북동진하고 있다.
오후 3시께는 독도 동북동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악화될 전망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아침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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