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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압수수색 9시간여 만에 종료

등록 2019.09.23 20: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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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에서의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검찰 관계자들이 자료를 들고 장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이날 검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가량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2019.09.23.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23일 전북 전주시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급락세를 보인 것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에서의 압수수색을 실시한 가운데 검찰 관계자들이 자료를 들고 장내를 빠져나오고 있다. 이날 검찰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가량 강도 높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이 9시간여 만에 마무리 됐다.

서울중앙지검은 23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전북 전주시 덕진구 혁신도시에 위치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국민연금이 관여한 관련 문건 등을 확보했다.

검찰은 이날 기금운용본부 내 주식운용실과 운용전략실, 본부장실 등에서 증거 확보를 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오후 6시 50분께 압수수색을 마쳤다.

이날 확보한 자료는 박스 3개 분량에 달했다.

이와 함께 검찰은 이날 기금운용본부를 비롯해 삼성물산, KCC 등에도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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