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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청장 "새만금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도해 가겠다"

등록 2019.10.15 1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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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2019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15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김현숙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2019.10.15. pmkeul@newsis.com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2019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에 대한 국정감사가 열린 15일 전북 군산시 새만금개발청에서 김현숙 새만금개발청 청장이 국정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위원장 박순자)의 새만금개발청 국정감사에서 김현숙 청장이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 청장은 업무현황 보고를 통해 "새만금개발사업이 민간 주도에서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됨에 따라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등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로 새만금을 만들어 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스마트 수변도시는 지난 5월말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통합계획을 수립 중으로, 내년 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새만금개발공사와 협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그는 새만금의 물류·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기반시설 구축은 "2023년 세계잽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속도감있게 추진 중"이라며 "동서·남북도로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2023년 상반기 개통과 공항, 항만, 철도 등도 적기에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민들이 참여한 민관협의회에서 마련한 사업추진방안과 지역 상생방안을 토대로 새만금개발공사의 육상태양광 발전사업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만금을 명품 문화·관광사업에 대해선 "신시야미지구와 초입지에 대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케이블카나 새만금박물관 등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노마드 페스티벌, 새만금 영상제 등 새만금의 볼거리, 즐길 거리도 확충했다"고 보고했다.

그는 새만금 산업단지는 "지난 8월 국가산업단지로 전환돼 기업들의 투자 신뢰를 향상했으며,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모빌리티 윰복합 클러스터 등 전략산업 추진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임대용지 추가 조성 등 새만금의 투자 매력도를 지속해서 높여 기업 유치를 확대하는 한편 입주심사위원회를 통해 내실있는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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