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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안전길잡이 '해로드(海Road) 앱' 이용 공모전 열려

등록 2019.10.15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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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해로드(海Road) 앱' 공모전 포스터. (제공 = 해수부)

【서울=뉴시스】 '해로드(海Road) 앱' 공모전 포스터. (제공 = 해수부)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이승영)은 16일부터 '해로드(海Road) 앱(App)' 이용 활성화를 위한 체험수기 및 동영상(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체험수기는 내달 9일까지 동영상은 12월9일까지 공모한다.

'해로드 앱'은 항법장비를 갖추지 못한 소형어선이나 레저선박 이용자 등의 안전을 위해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스마트폰 앱이다. 긴급 구조요청 기능과 바닷길 안내 기능(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 앱을 활용한 구조 사례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7만(9월 기준)건을 넘어섰다. 긴급 구조요청 기능을 이용한 인명구조도 2014년 9명(2건)에서 ▲2016년 12명(6건) ▲2017년 102명(37건) ▲2018 243명(83건) 등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체험수기 부문, 동영상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신청양식과 작품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심사를 거쳐 부문별로 10점씩 총 2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체험수기 부문은 11월 중순, 동영상 부문은 12월 중순에 국립해양측위정보원 누리집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상과 함께 15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100만원 상당의 태블릿 PC 등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들은 유튜브나 누리집을 통해 국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해로드 앱 이용 활성화와 선박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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