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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농수위 국감서 "해상운송비·신항만 지원" 요청

등록 2019.10.15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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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5.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가 15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의 제주특별자치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5.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1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1차산업이 전국평균보다 5배 이상 높은 11.7%비중과 4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환경을 고려할 때 국가 차원의 해상운송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국감장에서 '인사말씀'을 통해  "이 해상운송비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보시절 공약사항이며, 저 또한 수차례 기재부를 방문해 요청했으나 올해도 기재부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우리 제주의 특수한 상황과 농민들의 어려움을 고려해 아무쪼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그는 또 2조원이 넘는 예산이 투자될 '제주 신항만 건설' 지원도 당부했다.

원 지사는 "제주 신항만 개발 또한 위원님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다"며 "지난 8월 기본계획이 고시된 신항만 개발사업은 2040년까지 2조 8662억 원이 투자될 대규모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는 제주 제2공항 건설과 함께 제주 신항만 개발 사업이 제주 지역경제를 살리고 제주의 경제 지도를 바꿀 것이며, 제주가 해양관광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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