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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서 산불피해목 벌목하던 60대 나무 맞아 숨져

등록 2019.10.16 20:3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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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시스】 속초시 장사동 벌목 사망사고 현장.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속초=뉴시스】 속초시 장사동 벌목 사망사고 현장. (사진=강원도 소방본부 제공)

【속초=뉴시스】김경목 기자 = 15일 오후 3시26분께 강원 속초시 장사동 산불피해 고사목 제거 현장에서 이모(65·강원 평창군)씨가 벌목을 하던 중 쓰러지는 나무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이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의식을 찾지 못했다.

이씨는 지난 4월 발생한 속초·고성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숲에서 불에 탄 나무를 잘라내는 작업을 하다 변을 당했다.

경찰은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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