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이 산화한 독립군들을 기억한다…무명용사 추모제

18일 서울현충원에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서울=뉴시스】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 모습. (뉴시스DB)

【서울=뉴시스】오종택 기자 = 국가보훈처는 18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대한독립군무명용사위령탑에서 광복회 주관으로 '대한독립군 무명용사 추모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추모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국내는 물론 만주와 연해주 등에서 항일독립운동을 펼치다 이름 없이 산화한 독립군 무명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홍준 서울남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및 회원과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사, 제문봉독, 헌화 및 분향, 추모사, 헌시낭송, 선열추념가, 조총 및 묵념, 독립군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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