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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인플루엔자 실험실 표본감시 실시

등록 2019.10.21 14: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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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실험실 표본감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10.21.(사진=대구시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실험실 표본감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019.10.21.(사진=대구시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내년 8월까지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 감염증 실험실 표본감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구시는 연중 인플루엔자 유행의 원인바이러스 파악과 새로운 형의 바이러스 출현을 감시하기 위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호흡기 바이러스 7종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8-2019절기(2018년 9월 2일~2019년 8월 31일) 기간에 총 635건을 검사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71건(11.2%, A형 52건, B형 19건)이 검출됐으며 신·변종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호흡기바이러스는 229건(36.1%-리노바이러스 95건, 아데노바이러스 49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34건, 기타 51건)이  검출됐다.

A형은 주로 지난해 11월에서 올해 1월 사이에 검출, B형은 모두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검출됐다.

도주양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인플루엔자는 주기적으로 신종 인플루엔자가 출현해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며 큰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가져온 감염병이다”며 “상시 실험실감시를 통해 새로운 바이러스 출현 감시로 조기 대응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감염증 실험실 감시사업으로, 전국의 조사 분석결과는 매주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등을 통해 유관기관 및 의료기관에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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