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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숨은 이야기 나눈다, 전주시 마을박람회 26일

등록 2019.10.22 14: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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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청 

전북 전주시청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동네마다 숨겨진 이야기를 공유하는 축제를 연다.
 
전주시와 전주문화재단은 26일 송천동 에코시티 세병공원에서 마을의 이야기를 시민과 함께 듣고, 보고, 체험하는 '2019 마을 동심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동심 박람회는 '전주이야기의 숲, 설래임(設來林)'을 부제로 시와 전주문화재단이 2015년부터 4년간 벌인 마을조사의 결과물인 '마을조사서'를 활용해 꾸려진다.
 
마을조사서는 동별로 역사와 생태, 문화자원 등에 대한 문헌 조사와 마을에 대한 기억을 구술채록한 결과물이다.

이날 세병공원에서는 마을이야기 체험 부스 운영과 우리 마을 이야기 및 마을동화 발표, 마을동화 인형극, 설래임 상징 조형물 함께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 동별 마을술사들과 함께 개발한 마을탐방코스 등 결과물도 전시된다.
 
전주시 관계자는 "마을조사의 결과물인 마을조사서를 활용해 마을술사들과 함께 발굴한 다양한 콘텐츠들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라면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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