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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역사, 여주 도자기 전시회 22일 개막

등록 2019.10.22 16: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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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까지 도자문화센터 전시관

 항아리 팔각매화 접시 등의 전시 작품들.

  항아리 팔각매화 접시 등의 전시 작품들.


【여주=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가 '새로운 천년 도자'를 준비하기 위해 남한강변에 조성한 여주도자문화센터 개관에 앞서 22일부터 2층 도자전시관에서 12월 8일까지 세 가지 전시회를 갖는다.

‘명장, 명품展’, ‘여주도자직설1 문지영展’, ‘여주 화인회 13회 정기展’ 등을 잇따라 개최하는데 ‘명장, 명품展’은 여주시 도예명장 7인과 도예기능장 2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상설전으로 여주 도자기를 대표하는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주도자직설1 문지영展’은 세종대왕의 업적중 하나인 '농사직설'에 영감을 받아 기획, 준비해 당시 우리풍토에 맞는 농법을 보급, 농민들의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한 것처럼 여주에 터를 잡고 활동하는 도예가들을 알리고 기록하는 좋은 기회로 삼았다.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를 소개할 예정인 ‘여주도자직설展’에서는 15년 전 여주에 정착해 자연의 고즈넉한 정취를 담은 한국적이고 푸근한 생활자기를 빚고 있는 문지영 작가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도예와 회화의 만남展’은 지난 1985년 창립한 이래 3명의 여주시 도예 명장과 1명의 기능장을 배출한 여주 화인회의 13회 정기전으로 지역 작가 13인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세 가지 전시는 다양한 여주도자기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주도자문화센터 2층 도자전시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문의 : 031-887-3572)
 도자직설 포스터.

도자직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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